[코드트리] AWS Korea와 함께하는 “절대포기못하는” 코드트리 코딩 기초 챌린지 후기

1. AWS Korea와 함께하는 "절대포기못하는" 코드트리 코딩 기초 챌린지가 뭔데?

대부분의 사람들을 코딩을 시작하고 일주일 안에 포기한다고 한다. 그래서 코드트리에서 "진짜" 동기부여되는 챌린지를 만든 것 !

게임처럼 + 전문가와 함께 + 800만원 상당의 보상 + 모든 커리큘럼 해제 + 완전 무료

7일 만에 Python, C++, Java, JavaScript로 기본 문법, 조건문, 반복문, 문자열, 배열을 익히고, 이후에는 코딩 인터뷰 대비 알고리즘 학습까지 이어진다.

 

 

 

2. 코드트리가 뭔데?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 출신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코딩 학습 서비스로, 기초 문법부터 초-중-고급 자료구조와 알고리즘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문제만 가지고 있는 일반 서비스와 달리, 꼭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해주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내부 전문가들이 4시간 내로 질문에 답변해준다.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는데, 내가 수료했던 SSAFY에서도 코드트리를 이용하는 교육생들이 많았었다. 2025년 초부터 미국에도 서비스를 시작한 코드트리는 짧은 시간 동안 Meta, AWS 등 빅테크 합격자들도 여럿 배출해내고 있다고 한다.

 

 

 

3. 참여한 이유

 

앞서 말했듯이 SSAFY에서 코드트리를 이용하는 교육생들이 많았는데, 코드트리가 유료였기 때문에 나는 이용하지 않았었다. 백준과 프로그래머스로도 충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한편으론 마음 한 켠에 이런 생각도 들었었다. '백준이랑 프로그래머스로도 충분하지 않나? 게다가 무료인데,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왜 코드트리를 하는거지?' 이러한 이유로 코드트리에 대한 궁금증은 항상 있었는데 마침 회사 동료분이 이벤트를 알려줘서 바로 참여했다. (물론 굿즈도 못참는 것도 한 몫함)

 

 

 

4. 챌린지

챌린지 참여는 매우 간단하다. 코드트리 디스코드 서버에 참가한 후, 코드트리 회원가입을 한다. 노션과 디스코드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참여는 매우 쉬웠다. 코드트리는 코딩이 처음인 사람도 체계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었다.

 

나는 약간 혼종인데, 대학교 1-2학년 때는 C언어를 사용하다가, 3-4학년때는 Python을, 그리고 싸피에서는 Java를 사용했고, 지금은 javaScript를 사용하고 있다. 솔직히 빨리 풀려면 익숙한 Java로 푸는 것이 쉽지만, 코드트리의 체계적인 trail과 자세하고 쉬운 설명을 보니 이번 기회에 javaScript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javaScript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관련 서적을 보며 공부하고 있는 상태였다.)

 

물론, 전공자이며 코딩을 계속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새로운 언어를 코드트리와 함께 해본 입장에서, 단순히 문제만 풀어 제출하는 타 사이트보다 코드트리로 공부하며 코딩을 학습하는 것이 비기너 입장에서 굉장히 매리트있겠다고 생각했다.

 

 

 

5. 챌린지를 통해 얻은 것

아무튼, 챌린지를 통해 얻은 것이 많은데 첫째로 엄청난 잔디를 얻었다. 코드트리와 깃허브를 연동해 코드트리 문제를 풀 때마다 잔디가 심어진다. 이 찐초록색을 유지하고 싶어 코드트리를 계속 접속했는데 이 과정에서 코딩에 익숙해지게 된다. 매일 미션 수행은 덤

 

둘째로, 디스코드가 있어서 질문이 있을때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참여자들의 위치(어느정도 풀었는지)를 알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되었다.

우산주세요 젭알

 

셋째,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공부할 때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핵심 개념이 머릿속에 더 남는 느낌이다.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계속 이용할 마음이 생겼다.

 

 

 

6. 결론

코드트리 챌린지에 참여하며 javaScript로 처음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개념 습득은 물론이고, 문제를 풀 때마다 포인트를 할당받는다는 것이 문제를 많이 풀게끔 이끌어 코딩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사용자들의 포인트 랭킹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더욱 가미되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다. 이러한 챌린지를 많이 참여해보진 않았지만, 작년에 엘리스가 주최했던 '알고리즘 코드 챌린지'와 비교해보았을 때,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 추첨권을 얻는 것이 무척이나 동기부여가 되었고, 디스코드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했으며, 암튼 재미있었다.

https://www.codetree.ai/ko/trail-info

코딩 테스트 학습 안내 | 코드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