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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매 팀은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 💚💚💚💚 하지만 감격도 잠시, 바로 10분 뒤부터 결선이 진행되었다. 우리는 3번째 발표였는데, 발표 순서는 결선 제안서 제출 시간순으로 판단한다고 한다. 우리팀이 마감 6분 전에 제출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늦게 제출한 팀부터 발표를 시킨 것 같다. (뇌피셜)
해커톤에서 제출해야 하는 것은 되도록 빨리 제출하는 것이 좋다.
예선 동점일 경우와 결선 발표 순서는 제출 시간으로 판단된다. 또한, 결선에서 동점이면 예선 점수로 판단한다. 😢😢
특히 결선 발표 순서가 정말정말 중요한데 첫 팀은 준비시간이 10분인 반면, 마지막 발표팀은 준비시간이 2시간이나 된다. 🥹
ppt와 발표는 디자이너인 지원님이 맡으셨고, 기술 발표는 민태가 담당했다.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은 팀원들 모두가 단상에 올라갔다.
준비시간 3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에 비해 발표도 너무너무 잘했고 준비한 것들도 전부 보여드려서 너무 만족했다.
질의응답도 나름 방어를 잘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갑자기 이때부터 1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ㄷㄷㄷㄷ
서로 다른 친구들한테 보낸건데 개난리 피우면서 김칫국 마셨다 🤤
포폴에도 미리 기입했다. (근데 최우수상이 1등인 줄 알고 최우수상 적었다 ㅋㅋ)
점심으로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랑 새우버거 먹었다. 이때부턴 맘편하게 먹으면서 다른 팀들 발표를 경청했다.
마지막 발표 전까지는 ..
지원님 발표도 짱짱최고였는데 마지막 팀 발표자는 마케터인가?? 발표를 담당으로 하시는 분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발표를 너무너무 잘하셨다. 알고보니 인공지능 담당이시라고 ..? 😳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저희 팀장이 깃헙 팔로우 하고 싶대용)
마지막 발표가 끝나고 시상식을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이게 머선일 ?? 시상식 여기서요 ??
네 여기서요- 흐흐. 단상 올라가서 셀카찍기 어떤데
1등과 2등은 서울시장상으로, 오세훈 시장님께서 직접 상을 수여하신다.
우리 팀은 2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단체샷은 내가 밀고 있는 y2k 갬성으로다가 우히히 ^__^
프로젝트도 처음이고 회사 다니느라 바쁜 와중에도 이것저것 물품들 미리 구비하고 인터뷰까지 준비한 민태
질문에 항상 친절하게 답해준 대영
항상 좋은 반응 해주시며 혼자 프론트 하면서 잠도 안 자고 많은 페이지를 구현하신 승태님
매번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이것저것 먼저 챙기며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드신 지원님
할매팀 모두 너무너무 고생 많고 수고하셨습니다 !!!! 💚
약 250명의 사람들과 함께 24시간을 함께한 내 첫 해커톤 안녕 ٩(。•ω•。)
진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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